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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지난 대학시절을 후회하면서
 용인춘추  | 2014·03·28 17:10 | HIT : 2,520 | VOTE : 393

후회는 결코 앞서지 않는다.”는 중학생 시절 수학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상하리 만큼 아직까지 기억 속에 남아있다. 그 당시 크게 감명을 받은 말도 아니고 존경받을 인품으로 보여 주시지 못한 스승님도 아니었는데도

살아오면서 항상 그리고 많은 후회를 하면서 살아 왔기 때문은 아닐까?

지금 캠퍼스는 새내기들로 활기가 가득 차 있다. 이즈음에 후회투성인 나의 대학시절을 회고 하면서 수많은 고민들 속에 있는 대학생들에게 선배로서 몇 가지를 전하고 싶다.

첫째,‘할 수 있다는 신념과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는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한다.’ 인생 여정에는 성공과 기쁨이 있는 만큼 더불어 좌절과 슬픔도 있을 것이다. “일체유심조(一體唯心造)”라 어려운 시련에 봉착되었을 때 가장 필요한 정신 자세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인 만큼 자기 스스로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해야 한다.

둘째,‘새로운 지식을 익혀 가면서 끊임없이 창출하는 모험정신을 길러 나가야 한다.’지금 우리는 일생생활뿐만 아니라 사회구조와 시스템이 변화하는 급변의 시대에 살고 있다. 아무도 이 시대의 변화의 조류를 거역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오늘날 지식이 끊임없이 생성되고 소멸되어 가고 있다. 우리는 부단한 배움과 모험정신으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함으로서 이 거대한 변화에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

셋째,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변화에 이끌리지 말고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실수하고 실패한 후 다시 솟아오르는 능력과 의지가 있어야 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 실패가 발목을 잡도록 하면 안 된다. 무슨 일이 벌어지든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생각이 중요하다. 항상 자신과 싸워서 이겨야 한다, 자신과 타협을 해서는 결코 안 된다. 가장 경계해야 할 적도 자기 자신이지만 가장 위대한 친구도 버팀목도 자기 자신인 만큼 자기와의 싸움을 통해 지혜를 얻고 인격과 실력을 양성하여 어려움을 극복하여야 한다.

넷째,‘다양하고 폭넓은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은 물론 평생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지금은 지식정보의 시대이며 그 정보지식의 라이프사이클이 너무나 짧으며 그 변화 속도 또한 점점 가속화되어 가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필요한 창조적인 자세란 머리를 쓰며 사는 것이고,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다양한 공부가 항상 뒤따라야 한다.

다섯째, ‘창조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목표 지향적이어야 한다.’취업 공부, 학위 취득, 외국어 공부, 다양한 독서 등, 지적노동자가 하는 모든 일은 미래를 위한 창조적인 활동이다. 목표가 있으면 비록 그 과정이 힘들더라도 한 단계 한 단계의 성취는 힘과 용기를 줄 것이며, 그 한 단계의 성공이 남이 볼 때 하찮은 것에 불과하더라도, 즐긴다면 또 다른 창조적인 성공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창조적인 삶과 더불어 국가와 사회가 여러분을 일으켜 세워주기를 바라기 보다는 이제는 여러분이 당당히 서서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 하고 봉사하는 그리고 남을 배려하는 삶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 지난 역사를 돌이켜 볼 필요도 없이 2010, 2011년 연이어 발생한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 등에서 일어난 시민혁명은 결국 지도자가 국가와 사회의 구성원, 국민을 위한 봉사정신의 결여와 국민을 배려하지 않은 데서 그 원인으로 찾을 수 있다. 회사기업도, 단체도, 심지어 한 가정도 마찬가지이다.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이 근본이다. 여러분의 사랑, 남을 배려하는 마음 또한 낮은 곳으로 향해 가야 한다.

많은 것을 이야기하였지만 주인공인 여러분에게 후회하지 않은 삶은 결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같은 후회를 두 번 하지 않으려는 삶은 있을 것이다.